문경 이화령(2012.01.29)

이화령,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이곳 이화령은 10여년 전에 산에 갔다 오다 함 들렸던곳이다

오늘은 형님이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이곳으로 함 갔다 가자고 한여 왔다

문경쪽에서 올라오는길은 눈이 쌓여있고 빙판길이었다

이화령은 높이 548m로 조령산과 갈미봉이 맞닿는 안부에 위치하여있고 백두대간 구간이다

조령산은 이화령에 이르러 북서에서 남동방향의 산세를 이루며

갈미봉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어 기복이 적은 이들 사면을 이용해 도로가 놓여 있다

과거에는 이화령의 북쪽에 있는 조령(문경새재)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나

이화령보다 산세가 험준하기 때문에 이화령을 따라 국도가 놓이게 되었다

지금은 문경 새재도립공원으로 돼어있고 괴산쪽에서 조령3관문문경새재을 넘어오는 새재길 비포장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모두다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볼것도 많고 내려오다보면 조령1관문에서는

가끔가다 드라마 나 영화촬영을 하는날이면 운수가 좋으면 유명한 배우들도 볼 수 가있다

따라서 조령(문경새재길)은 괴산군 연풍면의 고사마을과 문경시 문경읍의 상초리를 연결하는

통로로 이용될 뿐 차량은 다닐 수 없고 등산객이나 관광객 또는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며

시간은 약4시간정도 걸리며 조령 2관문에서 두부에 막걸리한잔 먹을 만하다

현재 이화령은 관광객들이나 백두대간 하시는산님과 등산하시는 분들만 이용을하고

다른 차량들은 이화령 밑으로 대체국도터널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이화령고개로 다니지를 않는다

이화령의 북동쪽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월악산국립공원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