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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 밤거리 (2012.08.13)여행 2022. 12. 24. 09:25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괴산 가나안 호텔 주차장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왔다.
택시비는 25,700 원이 나왔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 가까이에 있는 수안보온천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다.
이곳 수안보는 서울시수련원이 있어서 왔다 갔던 곳이다.
온천에서 온천욕으로 어제 오늘의 피로를 풀겸 또한 일찍 숙소를 정하니 저녁시간이 많다.
저녁먹고 이슬이 한잔에 취하여 밖에서 산보하며 한컷식 했다.
이곳 수안보는 많이들 오셔 보셔서 더이상 말을 안해도 될것 같다.
수안보 온천
수안보온천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속하며,
소백산맥의 지령인 험준한 산령과 수려한 계곡에 둘러싸인 해발 200m 이상의 고지 위에 형성된 분지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이 따뜻한 곳을 찾다가 이곳에 와 겨울을 나던 중 병을 고치고 힘이 세어져서 하늘로 승천 하려했으나,
어찌된 연유인지 못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하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예로부터 왕의 온천이었던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적으로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이다.
충북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조령(鳥嶺)의 북서쪽 산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으로 1725년 개발된 이래 국내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안보 온천지대의 지층은 지질 구조상 옥천계의 천매암층으로, 퇴적암계의 맥반석이 주지층을 형성하고 있고,
원적외선뿐만 아니라 각종 광물질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인체에 이로운 세계적인 온천수이다.
수온은 53℃이고, 1일 채수량은 4,800t 이상이며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산도 8.3의 약알칼리성 온천수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온천수를 중앙집중 관리방식으로 충주시가 관리하고 있고, 온천 자원의 보존에 주력하여,
동력자원연구소로부터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제 때는 조선총독이 수안보온천에 머물렀으며,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당시 수안보 관광호텔에서 온천욕을 한 후 기념 식수를 하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산장을 여러 차례 이용하였으며, 최규하 대통령은 명절 연휴기간을 수안보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역대 대통령들과 옛 임금님이 애용한 유서 깊은 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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